반짝이는 빛과 함께 나타난 문을 열자 보이는 건 영화나 만화에서 보일 법 한 눈이 멀 정도로 화려한 공간의 시커하운트, 자신이 있던 세상과 동떨어진 모습의 광경을 보며 레온 마르시아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곳에는 자신만 온 걸까 하고 주변을 둘러보자 처음 보는 여러 사람들이 존재했으며, 그들은 저마다 개성 넘치는 슈트를 입고 있었고 자기소개 시간이 다가왔고 한 명씩 자신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레온 마르시아는 다른 샤인시커들의 소개를 들으며 이곳엔 자신의 조국인 미국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과 나라의 사람들이 모여있다는걸 알게 됐다.
그리고 순서는 어느덧 자신의 순서가 찾아왔다. 변신을 한 상태이기에 붉은 머리는 금빛의 금발 상태로, 어깨에 걸트린 가죽 재킷과 가슴에 있는 하네스는 붉은 망토와 붉은 하네스의 모습이며 손에는 늘 착용하던 가죽장갑이 아닌 붉은 철제 건틀릿이 자리 잡고 있다. 아무도 모르게 숨을 내뱉고 머릿속을 정리했다. 용감무쌍, 언제나 용감하게 이것이 자기 삶의 모토인 레온 마르시아 답게 남들 앞에 나서는 발걸음은 영웅처럼 당당하게 나아갔다. 다른 샤인시커들의 앞에 다다르자 뒤를 돌며 망토를 펄럭이고 두 주먹을 맞댄다. 캉캉 거리는 철의 마찰음이 두어번 들리고 나서 레온 마르시아는 입을 열었다.
"반갑슴다! 시커 라이온! 본명은 레온 마르시아! 23살임다! 전 미국에서 왔슴다! 제일 좋아하는 말은! 용감무쌍!!! 임다! 와하하하하핫!!!"
말을 하고 난 뒤에 동료가 될 다른 샤인시커들의 표정과 반응을 살펴보았다. 자신의 자기소개가 퍽 마음에 들었는지 내심 마음속에서 뿌듯함을 느낀다. 그리고 난 뒤 나머지 샤인 시커들의 자기소개가 끝이 나고 다 같이 서로를 알아 가기 위해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니 시간은 어느덧 잠을 잘 시간이 찾아 왔고 잠자리에 든 레온 마르시아는 이제 시작이다. 지금부터가 시작인 거다. 가슴을 펴고 자신 있게 용감무쌍이라는 말에 어울리게 시커명인 사자처럼 용맹하게 시작하는 거다. 다양한 이들과 함께 겪을 이 보물같이 특별한 경험은 모험으로 가득 찰 것이다. 고난과 역경이 있겠지만 그게 무슨 상관인가 다 같이 함께 이끌어나가면 그만 인 것이다. 라며 오늘 하루를 보내며 생각 한 것 중에 제일 길게 생각하며 잠자리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