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영웅은 살아있는 한, 반드시 돌아온다.
https://youtu.be/6CFs-4if788?si=TIksen9VW7SYgD6F
"얼티밋샤인 코덱스? 궁극의 스펠?"
"네, 라이온님이 준비가 되어있다면, 얼티밋샤인 코덱스는 스스로 라이온님 앞에 나타날 것입니다."
어거스트의 설명으로 궁극의 스펠과 얼티밋샤인 코덱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난 뒤, 레온은 여러 생각이 들었다. 과연 어떤 기준으로 나타난다는 걸까 내 궁극의 스펠은 이미 정해진 걸까? 아니면 나타날 때 만들어지는 걸까? 등등 여러 생각이 뇌에서 계속 맴돌며 고민하던 찰나 문득 하나의 생각만이 뇌에 선명하게 새겨졌다.
'근데 무슨 준비…? 난 언제나 준비가 된 상태인데…'
그때부터 자신이 느끼기에 분명 자신은 궁극의 스펠을, 얼티밋샤인 코덱스를 읽을 준비가 됐는데, 피가 터지도록 팔이 안 들리도록 손톱이 빠지고 손끝이 갈라지도록 훈련과 운동을 하며 끊임없이 노력했는데 왜 나타나지 않는 걸까? 라는 생각을 하며 레온은 혼란에 빠졌다. 결국 이러한 혼란은 레온에게 가장 큰 번아웃으로 찾아왔다. 샤인시커가 된 이후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기에 훈련과 운동을 하면서도 번아웃 덕분에 레온은 훈련을 하던 중간에 바닥에 주저앉았다.
"젠장! 젠장! 왜! 왜!!! 난 반드시… 영웅으로서 모두를 지켜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하루빨리 강해져야 하는데! 왜!!!"
땀방울이 비 오듯 쏟아져 젖어버린 바닥을 주먹으로 연신 내리치며 절규했다. 자신은 준비를 마쳤다고 생각했기에, 그렇기 때문에 얼티밋샤인 코덱스는 금방 자신에게 모습을 비출 것이다 생각했기에 더더욱 좌절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영웅에 대한 강박감이 아직 완벽하게 떨어지지 않은 것 일까? 그것도 아니면 아직 거울 속 과거의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한 탓 일까? 레온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원인을 찾으려고 했지만 도저히 몰랐다.
"역시 난… 영웅이…"